넥슨(대표 박지원)은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4’의 4주차 경기에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히는 ‘포커페이스(Pokerface)’가 3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최근 ‘월드 이스포츠 챔피언십 게임즈(World esports Championship Games, 이하 WeCG)’ 한국 예선에서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한 포커페이스는 김성훈(4885, 전 몽키스패너 소속)을 영입한 이래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급부상하고 있는 팀으로, 특히 개인기 위주의 플레이에서 협동 중심의 안정적인 운영 방식을 고수해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포커페이스’의 상대는 현재 최다 누적상금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이브(Rave)’로, 이날 승패 결과가 이후 결승전 진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양팀 모두 온 힘을 쏟을 수 밖에 없어, 공방이 예상된다.

함께 열리는 티어2 경기에는 지난 시즌 성적 부진으로 하위 티어로 강등된 ‘제퍼(Zephyr)’와 2승을 노리는 ‘로템(LoTem)’이 맞붙는다.

경기는 11월 16일 오후 1시 30분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된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