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평은 2014년이 다 가도록 공개가 되지 않아, 신비에 싸인 리그오브레전드의 미출시 챔피언 '아오신'에 대한 내용입니다.

개성 넘치는 수많은 챔피언들이 등장하는 리그오브레전드. 하지만 소문만 무성한 채 도무지 공개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챔피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챔피언 최초로 동양의 용을 모티브로 한 '아오신'입니다.

2013년 9월에 공개된 컨셉 아트에서 보여주었듯 신비스러우면서도 강력해 보이는 외양을 가진 아오신. 덕분에 언제나 새로운 챔피언의 탐구에 목말라하는 전세계의 소환사들에게 큰 기대를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아오신의 정식 출시가 예상되던 2013년 말에는 '징크스'와 '야스오'가 차례로 등장하여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네요. 그동안 각종 패치가 이루어지고 시즌도 변화했지만 아직까진 언제 정식으로 아오신을 만나게 될 지는 며느리도 모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다리면 답이 보인다는 말이 있듯, 시간이 걸린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동양 용의 기상을 유감없이 뽐낼 수 있기를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