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부' 이종범이 kt 롤스터 소속으로 첫 경기에 나선다.

2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섬머 시즌 2라운드 2일 차 나진 e엠파이어와 kt 롤스터의 대결에 반가운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전 SKT T1 소속 서포터로 활동했던 '피카부' 이종범이 kt 롤스터 소속 서포터로 오랜만에 롤챔스 무대를 밟았다.

이종범은 제닉스 스톰 소속으로 롤챔스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지난 프리시즌부터는 SKT T1으로 소속팀을 옮겨 스프링 시즌까지 활동을 이어갔고, 5월 19일에 개인 휴식을 위해 소속 팀을 나왔다. 하지만 6월 17일 kt 롤스터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이종범이 소속된 kt 롤스터는 1라운드를 5승 4패 6위로 마무리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새로운 둥지에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 이종범의 출전이 kt 롤스터에 어떤 영향을 행사할 것인지지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