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의 다크호스 팀 임펄스가 파워랭킹의 새 식구가 됐다.

LoL esports는 15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10주 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상위 다섯 개 팀이 이번 주 차 역시 흔들리지 않는 입지를 보인 가운데, '임팩트' 정언영과 '러쉬' 이윤재가 소속된 팀 임펄스가 파워랭킹에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작년 12월 말, LMQ가 팀 임펄스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정언영을 팀에 합류시켜 해외는 물론 국내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팀 명을 바꾸고 난 이후에도 스프링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에서 각각 4위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이번 섬머 정규 시즌 역시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팀 임펄스는 현재 11승 5패로 1위인 그래비티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정언영과 이윤재뿐만 아니라 나머지 팀원들 역시 뛰어나다. 팀의 주포인 원거리 딜러 '아폴로'는 이번 시즌 KDA 순위와 전체 킬 순위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기록 중이며, 서포터인 '아드리안' 역시 어시스트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이미 LCS NA 2015 섬머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 지은 팀 임펄스가 파워랭킹에도 새롭게 진입하는 등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 기세가 마지막 9주 차 경기와 포스트 시즌에도 이어질 것인지 관심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다.


■ 2015 섬머 시즌 10주 차 파워랭킹 순위

1. SKTelecom T1 (13-0) ( - )
2. Edward Gaming (8-2-6) ( - )
3. Qiao Gu (6-0-10) ( - )
4. KOO Tigers (9-4) ( - )
5. Fnatic (16-0) ( - )
6. Snake (5-3-8) (+3)
7. LGD (4-4-9) (-1)
8. KT Rolster (9-4) (+1)
9. ahq e-Sports Club (10-0-3) (-2)
10. OMG (5-3-8) (+1)
11. CJ Entus (9-5) (+1)
12. Flash Wolves (9-2-3) (+2)
13. Origen (11-5) (-3)
14. Jin Air Green Wings (7-6) (+2)
15. Gravity (12-4) (-2)
16. H2K (10-6) (-1)
17. Invictus Gaming (5-5-5) (+2)
18. Vici Gaming (2-3-11) (+2)
19. Team Impulse (11-5) (NEW)
20. Masters3 (4-5-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