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8시 넥슨 아레나에서 'TEKKEN7 한국대표 선발전' 일반부 3주차 경기가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일반부 2주차 경기에서는 '헬프미' 정원준이 태극 마크를 달았다. ‘헬프미’ 정원준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말구’ 박일권과 ‘JDCR’ 김현진을 꺾고, 2주 연속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주 아쉽게 'Secret' 김민준에게 패해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헬프미’ 정원준은 "지난주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탈락했다"며, "이번 주에는 한 번도 대회에서 이기지 못 했던 ‘JDCR’ 김현진을 만나 걱정했지만, 실력 보다는 운이 따라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8일 열리는 일반부 3주차 경기에는 ‘무릎’ 배재민이 두 번째 한국대표 선발전에 도전한다. 지난 2주차 경기에 나섰던 ‘무릎’ 배재민은 아쉽게 4강에서 패배했던 만큼 마지막 남은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그뿐만 아니라 예비 2번인 ‘꼬꼬마’ 김무종도 경기에 나서 기존 테켄크래쉬 강호들의 경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스포티비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TEKKEN7 한국대표 선발전’ 방청객 전원 ‘실버철복권’ 2장을 주고,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세계대회 기념 한정판 TEKKEN7 스티커’를 제공한다. 경기가 종료된 후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세계대회 기념 한정판 TEKKEN7 바나패스포트 카드’를, 10명에게는 프리미엄 복권 10장을 제공한다. SNS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TV 또는 인터넷 방송 대회 화면과 자신을 함께 찍어 Facebook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실버철복권’을 차등 지급한다.

‘TEKKEN7 한국대표 선발전’ 전 경기는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아주부TV, 트위치 등 온라인, 모바일의 다양한 플랫폼으로 생중계되며,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인 eSports TV를 통해 VOD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