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지는 첫 공식전이 다가온다.

한국 시각으로 19일, 드림핵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웨덴에서 펼쳐지는 드림핵 ROCCAT LotV 챔피언십(이하 드림핵 챔피언십) 초청 선수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5명 중에는 원이삭(FW), 최지성(스베누), 전태양(kt), 강민수(삼성)가 포함되어 있으며 EG 'Huk'이 유일한 외국인 선수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드림핵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총 24명의 선수가 6인 1개 조로 나뉘어 3판 2선승제 풀리그를 펼친다. 각 조별 상위 3명은 이후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조 1위를 차지한 4명은 승자전부터 시작하고 2, 3위는 패자전부터 경기를 펼친다. 플레이오프의 모든 경기는 5판 3선승제이며 최종 결승전은 7판 4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번 드림핵 챔피언십은 공허의 유산으로 펼쳐지는 사상 첫 오프라인 공식 대회로 더 큰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2만 달러(한화 약 2,300만 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되고, 준우승자는 1만 달러(한화 약 1,100만 원)를 받는다. 드림핵 챔피언십은 한국 시각으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