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스' 장준수가 콩두 몬스터전을 통해 공식 데뷔했다.

9일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롯데 꼬깔콘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시즌 2라운드 4일 차 1경기 롱주 게이밍과 콩두 몬스터의 대결을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롱주 게이밍의 부스 안에는 새로운 얼굴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쭈스' 장준수가 롱주 게이밍 소속 서포터로 공식 데뷔했다.

장준수는 이번 스프링 시즌에 롱주 게이밍의 공식 로스터에 포함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팀의 주전 서포터인 '퓨어' 김진선이 계속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서 데뷔 기회를 쉽사리 잡지 못했다. 하지만 장준수는 이번 콩두 몬스터와의 대결을 통해 롤챔스 무대에서 기량을 뽐내게 됐다.

한편, 공식 데뷔한 장준수는 솔로랭크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실력파다. 주력 챔피언으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드와 쓰레쉬, 알리스타가 있으며 모르가나 또한 높은 승률을 유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