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14시부터 18일 14시 까지 진행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1라운드 6주차 MVP 투표에서 조성주(진에어)이 전체 투표 합산 47.63%라는 놀라운 득표율을 기록하여 2위인 33.25%의 최지성(아프리카)를 재치고 MVP에 선정됐다.

조성주는 14일, 프로리그 1라운드 6주 차 2경기에 4주 차 MVP인 이신형(SKT)을 꺾었다. 완벽한 은폐 유닛 활용으로 이신형의 진출 타이밍 늦추고 한 발씩 앞서가기 시작했다. 진에어 그린윙스는 조성주의 활약을 바탕으로 1위인 SK텔레콤 T1을 상대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프로리그는 매주 가장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위클리 MVP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MVP의 주인공은 기자단 60%, 팬 투표 40%로 결정되고, 위클리 MVP에 선정된 선수에게는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SK텔레콤 2016시즌 MVP 투표 결과
1라운드
1주차 주간MVP – 김도우, SK텔레콤
2주차 주간MVP – 백동준, 삼성
3주차 주간MVP – 전태양, kt
4주차 주간MVP - 이신형, SK텔레콤
5주차 주간MVP - 김유진, 진에어
6주차 주간MVP - 조성주, 진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