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최대 e스포츠 대회 중 하나인 메이저 리그 게이밍(Major League Gaming, 이하 MLG)가 콜 오브 듀티와 오버워치로 펼쳐질 예정인 2016 MLG Vegas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2016 MLG Vega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2월 16~18일에 펼쳐지며 콜 오브 듀티 세계 리그와 오버워치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두 개 종목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오버워치 인비테이셔널의 총상금은 100,000만 달러(한화 약 1억1,335만)이고, 총 8개의 팀이 초청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 되지 않았다.

한편, MLG는 2003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대 e스포츠 게임 대회 중 하나로서 초기에는 콘솔 게임 위주 대회가 펼쳐졌으나 2010년부터 스타2를 중심으로 헤일로, 콜오브듀티 등 온라인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도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지난 1월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