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문 구단 중 하나인 AS모나코가 Epsilon e스포츠 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psilon e스포츠는 자신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와의 파트십 체결을 발표했다. Espilon eSports의 CEO인 Greg Champagne는 "AS모나코와 같은 역사적인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명예롭다. 스포츠와 e스포츠가 팬들의 기쁨을 위해 만나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발표에 따르면, Epsilon e스포츠의 피파 선수인 '스니키'가 AS모나코를 대표하게 될 것이다.

AS모나코 또한 "e스포츠는 계속해서 성장 중인 젊은 시장이다. 이번 기회로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AS모나코는 한때 국내 최고의 공격수였던 박주영이 몸담았던 프랑스 프로 축구팀이다. 스페인 간판 공격수 모리엔테스가 소속되어 있던 시절에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오른 적이 있고, 작년 시즌에는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을 정도로 명문 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