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7 FR 세계 대회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마지막 8강 승부가 열린다.

트위치는 오는 12일 오후 6시부터 철권 세계 대회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016’에 참가할 일반부 국가대표 3명을 선발하는 한국대표선발전을 생중계한다.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위치한 트위치 VSL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1차 예선을 거쳐 올라온 8명의 선수가 철권7 FR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기 위한 세 장의 티켓을 놓고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8강부터 진행되는 한국대표선발전 일반부 2차 예선에는 치열한 1차 예선을 거친 ‘NiA’ 임병현, ‘보히’ 조보희, ‘러시캐시’ 김부현, ‘하타노’ 전상준, ‘DotoRing’ 이재석, ‘구경맨’ 최민우, ‘CHANEL’ 강성호, ‘지삼문에이스’ 김광현이 출전한다. VSL The Fist 시즌1, 시즌2 연속 우승자인 ‘JDCR’ 김현진이 1차 예선에서 탈락할 정도로 한국대표를 향해 가는 길이 험난했다는 후문.

1차 예선을 거친 8명의 2차 예선 참가자들은 8강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상위 3명까지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때문에 3, 4위전까지도 흥미진진한 승부가 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권7 FR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2016’는 오는 12월 10일 일본 다케시바 뉴비아 홀에서 열리며, 한국대표 선발전을 거쳐 일반부 3명, 학생부 3명, 여성부 2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 EVO 2016 결승에 진출했던 ‘Saint’ 최진우, ‘무릎’ 배재민은 파이널 라운드에 자동으로 출전한다.

한국대표선발전은 VSL The Fist 전용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선발전에 앞서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VSL The Fist 시즌3 8강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철권7 FR 팬들은 수준 높은 승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