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라이스의 '원더'와 '센쿡스'가 자유 계약 신분이 됐다.

스플라이스 소속으로 활약했던 '원더'와 '센쿡스'가 20일 본인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팀을 떠나 자유 계약 신분(FA)이 됐음을 알렸다. '원더'는 탑 라이너, '센쿡스'는 미드 라이너를 담당했었다.

FA가 된 '원더'와 '센쿡스'는 새로운 팀을 구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그들이 원하는 행선지는 EU, NA LCS에 소속된 팀이다. 두 선수 모두 트위터에 자신들의 이메일 주소를 남기며, 영입에 관심이 있는 팀은 메일을 남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스플라이스는 롤드컵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조별 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럼에도, EU LCS 2위 달성과 롤드컵 진출이라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낸 주축이 '원더'와 '센쿡스'였기에,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