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CJ 엔투스 공식 페이스북

선수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던 CJ 엔투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CJ 엔투스는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윙드' 박태진, '퓨어' 김진선, '소울' 서현석, '라쿤' 박성호와 계약을 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진에어, 롱주 등에서 꾸준히 활동했던 경력 있는 선수들이 팀에 들어오면서 신생 CJ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보인다.

CJ는 지난 11월 30일, 기존의 선수들 전원과 결별하면서 감독, 코치진을 제외하면 엔트리가 텅 비어버리게 됐다. '비닐캣' 채우철과 '모쿠자' 김대웅을 코치로 영입하여 코치진을 개편한 CJ는 새로운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

한편, CJ는 선수 영입 발표와 함께 원거리 딜러 구인 공지도 함께 올렸다. 시즌6 최소 마스터 티어 이상, 만 17세 이상부터 지원이 가능하며 12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온/오프라인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