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을 위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대회 ‘삼성 노트북-인텔 인사이드 2016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 (라이엇 게임즈 주최, 한국e스포츠협회 주관, 아프리카TV 방송) 4강 및 결승전이 오는 15일(일)에 개최된다.

이번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2016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로, 2016 시즌 본선 우승팀들이 총출동하는 왕중왕전 성격으로 진행된다. 직장인 토너먼트 4연속 우승에 빛나는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한판만이기자', 유니토스 'POS', 디지털아이디어 'DI호카게' 등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특히 LoL 직장인 토너먼트는 우승팀이 팀 명의로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착한 대회’로 진행되어, e스포츠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역대 우승 팀들은 회사 명의로 상금을 기부하면서 사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삼성전자 ‘평상심이쏜다'는 활발한 사내 e스포츠 동아리 문화의 사례로 공중파 뉴스에 소개될 만큼 주목 받기도 했다.

LoL 직장인 토너먼트 윈터는 15일 정오부터 프릭업 스튜디오(서울 대치동)에서 진행되며, 대회 참가자 외에도 지인 및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방문 및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는 직장인들을 위한 LoL 축제답게 다양한 음식과 간식들이 제공되어, 즐거운 회식 분위기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윈터 시즌도 우승팀 이름으로 상금을 기부하는 ‘착한 대회‘ 의미를 이어간다. 이번 대회는 총 결산으로 열리는 만큼 상금이 상향 조정되었다. 우승 팀에 지급되는 회식비가 기존 1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증가했고, 이와 별개로 우승 팀 명의로 100만원이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