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저들이 기다려왔던 '연습 모드'가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클라이언트에 적용되었다.

'연습 모드'는 일반적인 게임 진행이 아닌, 연습 혹은 실험을 목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게임 모드다. '연습 모드'를 활용하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맵, '소환사의 협곡'에서 여러 편의 기능을 지원 받은 상태로 다양한 연습을 시도할 수 있다.

'연습 모드'에서 지원 하는 편의 기능은 '재사용 대기시간 자동 초기화', '마나/기력 자동 초기화', '골드 추가', '레벨 업', '마우스 커서로 순간이동', '30초 빨리감기', '연습용 봇 생성'과 각종 원소 드래곤 생성 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재사용 대기시간 자동 초기화'와 '연습용 봇 생성' 등을 이용하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길어 자주 사용할 수 없었던 스킬들(각종 궁극기, 점멸 등)을 마음껏 연습해 볼 수 있다.

▲ 'ADD' 강건모 선수처럼 완벽한 '드리프트'를 하고 싶다면 '연습 모드'가 딱!


'연습용 봇 생성' 기능을 이용하면 '티모'와 닮은 허수아비가 나타나 여러 스킬들을 시험해 볼 수 있다. 또 초당 피해량(DPS)와 총 피해량을 표시해 주는 등, 각종 아이템 빌드나 스킬 상황에 따라 최종적으로 얼마의 피해를 입힐 수 있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 DPS도 편리하게! 최고의 아이템 셋팅을 찾아보자


기본적으로 '소환사의 협곡'과 동일한 맵을 지원하기 때문에, 상대 챔피언을 넣거나 뺀 상태로 CS 막타를 연습하거나, 긴박한 상황에서 평소 살펴보기 어려웠던 내용(ex: 각종 열매 생성 시간 및 등장 위치 등)을 숙지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연습 모드' 기능은 '리플레이' 기능처럼 신규 클라이언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클라이언트에서는 '연습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없다는 점은 주의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