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가 두 번의 고의 접속 해제로 경고 조치를 받아 세트 득실 1점이 차감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 갤럭시(이하 삼성)에게 고의 접속 해제로 인한 주의 패널티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진행된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30일 차 삼성 갤럭시와 롱주 게이밍 경기 2세트에서 삼성의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이 게임이 완전히 종료되기 전 고의적으로 접속을 해제했다. 이후 박재혁은 개인 SNS를 통해 "탈주로 실망시켜드려 죄송하다. 다음부턴 실수하지 않겠다"는 사과문을 남겼다.

지난 1월에도 박재혁의 고의 접속 해제로 주의를 받은 바 있는 삼성은 주의 2회 누적으로 경고 1회에 해당하는 페널티가 부여돼 세트 득실이 1점 차감됐다.


■ 삼성 갤럭시 징계 내용

징계 대상
• Samsung Galaxy

징계 내용
• 경고 1회
• 득실차: +7 → +6

관련 규정
• 9.1.1. 불공정 플레이
경기 중 다음과 같은 행위는 불공정 플레이로 간주되며 운영진의 재량에 따라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중략)
9.1.1.8. 고의적 접속 종료
합리적인 사유 없이 고의적으로 접속을 종료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