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십 승강전] 박준효-정재영-박상현 챔피언십 진출 성공
서동용 기자 (desk@inven.co.kr)
8월 12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피파온라인3 챔피언십 시즌2 승강전 B조 풀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정재영, 차현우, 김경영, 이석동, 박상현, 박준효가 출전했으며, 이중 상위 3명이 챔피언십으로, 하위 3명이 마이너 리그로 진출한다.
1경기는 정재영의 첼시가 차현우의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재영은 경기 내내 단단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2경기에서는 이석동과 박준효가 붙었다. 이석동은 첫 골을 손쉽게 넣고 계속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박준효는 공격 상황에서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슈팅을 하지 못하며 패배했다.
박상현은 3경기에서 김경영의 네덜란드를 1:0으로 꺾었다. 박상현은 다닐루를 좌우 측면과 중앙, 최전방까지 가리지 않고 활용했다. 다닐루는 프리킥까지 전담하며 골 포스트를 맞추는 기염을 토했다. 김경영은 반다이크를 최전방에 기용하는 강수를 뒀으나, 반다이크까지 공이 전달되지 않았다.
이석동과 차현우의 4경기는 0:0으로 끝났다. 이석동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데헤아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으로 차현우의 창 끝을 막아냈다. 데헤아는 완벽한 득점 찬스를 세 번이나 막아냈다. 마지막 방송 경기는 정재영과 박준효의 대결이었다. 박준효의 독일 국가대표 팀은 초반부터 깔끔한 공격으로 두 골을 따내며 2:1로 승리함과 동시에 조 1위를 따냈다.
정재영과 박준효의 경기를 끝으로 B조에서 박준효, 정재영, 박상현이 챔피언십 진출에 성공했다.
■2017 피파 온라인3 아디다스 챔피언십 승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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