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국 LA에서 2017 LoL 올스타전 지역대항전 그룹 스테이지 경기가 펼쳐졌다. LPL 올스타(이하 LPL)가 GPL 올스타(이하 GPL)의 맹렬한 초반 기세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GPL은 '리바이'의 니달리를 필두로 초반에 공세를 펼쳤지만, LPL의 단단한 운영에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GPL 올스타의 정글러 '리바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리바이'는 "비자 문제가 생겨서 팀적으로도 굉장히 아쉽고, 스스로도 아쉽다"며 비자 문제로 생긴 인원 변동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보결로 출전한 선수들에 대한 질문에 "보결 선수와 이전 선수들의 실력 차이가 존재한다"며 "게다가 언어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더 어려운 상황, 최대한 핑으로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극복하려 했지만 쉽지 않다"고 말했다.

끝으로 '리바이'는 오늘의 밴픽과 오늘 경기의 패인을 묻는 질문에 "밴픽은 코치의 조언대로 진행했으며, 결과가 좋지 않아서 아쉽다"는 짧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