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나우형이 MVP에 합류했다.

MVP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그 주인공은 '파일럿' 나우형으로, MVP는 기존 5인 체제에 원거리 딜러를 추가로 보유하게 됐다.

새롭게 MVP에 합류한 '파일럿'은 지난 2014년 5월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소속 원거리 딜러로 본격적인 프로게이머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11월까지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LCK에 출전했던 '파일럿'은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해 유럽으로 무대를 옮겼고, 그 후에는 중국의 DS 게이밍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파일럿'의 LCK 복귀는 약 1년 만인 셈.

MVP의 '파일럿' 나우형은 "해외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고 지난 팀에서 밀린 급여를 받지 못해서 힘들었었지만, 2018년 MVP에서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