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일,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이하 IEM)가 폴란드의 카토비체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스포덱아레나로운집한 전 세계 173,000명의 팬들 및 4,600만 명 온라인 시청자들에 힘입어 IEM 카토비체는 ESL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한 방송으로 기록된 바 있다.

올해 IEM 카토비체는 훨씬 더 많은 팬이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오펜시브(이하 CS:GO)와 스타크래프트2 종목에서 탄생하는 세계챔피언의 대관식을 지켜볼 전망이다. 아울러, CS:GO 여자부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VR 챌린저 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역시 IEM 엑스포 행사를 통해 개최된다. VR 챌린저 리그는 세계 최초의 가상현실 e스포츠리그로, 이번 그랜드파이널을 통해 획기적인 첫번째 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번 IEM의 총상금 규모는 95만 달러(한화 약 10억 2,685만 원)다. CS:GO가 50만 달러(한화 약 4,045만 원), 스타크래프트2가 40만 달러(한화 약 4억 3,200만 원)로 나눠져 있다. 스포덱 아레나 근처의 인터내셔널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리는 IEM 엑스포에서는 e스포츠의 최신 기술들을 선보이는 현장 플로어쇼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IEM 공식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인텔 부사장이자 VR, 게이밍 및 e스포츠 그룹 총괄인 존 보니니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카토비체 대회 및 IEM 엑스포는 현장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팀을 응원하는 10만 명의 관객, 그리고 집에서 시청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팬들과 함께 글로벌 e스포츠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획기적이었던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 대회에 이어서, 다시 한번 인텔이 파트너들과 함께 세계적인 e스포츠대회를 계속 후원할 수 있 게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인텔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