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SKT T1에 1세트를 내준 뒤, '스코어' 고동빈을 투입했다. '러쉬' 이윤재를 선발 출전시킨 kt 롤스터는 올라프를 먼저 가져왔음에도 상대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와 큰 차이를 벌리지 못하며, 아쉬운 인상을 남겼다.

이에 kt 롤스터는 빠르게 '러쉬'를 대신해 2세트 정글러로 '스코어'를 내세웠다. '스코어'는 노련한 경기 운영이 가장 큰 장점으로 이번 스플릿에 올라프-스카너-세주아니-카직스 등 다양한 챔피언으로 활약했다.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kt 롤스터는 '스코어'에게 올라프를 쥐어줬다. 과연 kt 롤스터가 '스코어'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해 반격에 성공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