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명품 카직스 '말리스' 활약한 bbq 올리버스, 1세트 역전승
박범, 신연재 기자 (desk@inven.co.kr)
bbq 올리버스와 ES 샤크스의 1세트에서 bbq 올리버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말리스' 세바스찬의 카직스가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어텀' 정수환의 조이가 상대를 멀리서 요격했다.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던 ES 샤크스는 주도권을 잃자 크게 휘청거렸다.
'캐치' 윤상호의 신 짜오가 봇 라인 갱킹으로 먼저 기지개를 켰다. ES 샤크스는 탑과 바텀 1차 타워의 포탑 방패를 한 칸 갉아먹는데 성공했다. 이에 bbq 올리버스는 상대 아칼리의 무리한 공격을 '말리스' 세바스찬 카직스의 커버로 받아치며 선취점을 기록했다. '지수' 박진철의 우르곳이 상대 사이온을 솔로킬하자, '말리스'의 카직스가 곧장 탑 라인으로 향해 사이온의 복수를 해줬다.
시간이 흐르면서 주도권을 잡은 ES 샤크스가 세 명이서 바텀 억제기를 압박하자, bbq 올리버스는 바론을 때려 상대 시선을 돌렸다. 하지만 ES 샤크스는 바론을 빠르게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bbq 올리버스는 잘 성장한 '말리스' 카직스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길게 이어진 한타에서 상대를 밀어낸 bbq 올리버스는 바론 버프를 챙겼다. '말리스'의 카직스가 뛰어난 어그로 핑퐁과 대미지 기록을 선보였다.
바론 버프를 몸에 두르자 bbq 올리버스 포킹 조합의 강점이 드러났다. 그동안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던 ES 샤크스의 타워를 계속 두드렸다. 장로 드래곤을 앞둔 대치 구도에서 bbq 올리버스는 사이온의 궁극기로 상대를 먼저 물어 한타 대승을 차지했다. 자연스럽게 ES 샤크스의 미드 억제기가 무너졌고 장로 드래곤이 bbq 올리버스에게 버프를 선사했다.
바론이 등장한 타이밍에 양 팀이 미드 라인에서 대규모 한타에 돌입했다. 여기서는 bbq 올리버스의 '어텀' 정수환 조이가 정확한 스킬 활용으로 한타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상대를 쓰러뜨린 bbq 올리버스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인벤 주요 뉴스
▶ [뉴스] 결승에서 블리츠, 카서스가? 브래킷 스테이지 밴픽률 [5] | 양동학 (Eti@inven.co.kr) | 05-20 |
▶ [인터뷰] 우승으로 자신감 200% 충전한 젠지, "오는 기회 다 잡.. [5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뉴스] 블리츠-마오카이로 맹활약한 '리헨즈', 파이널 MVP 선.. [60]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경기뉴스] '7년 만에 가져온 트로피' 젠지, BLG 꺾고 MSI 우승(종.. [84]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9 |
▶ [인터뷰] T1 '케리아' "아쉽고, 또 아쉬워" [38]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8 |
▶ [경기뉴스] '빈' 카밀 맹활약... BLG, T1 3:2로 꺾었다 [151]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8 |
▶ [인터뷰] '페이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할 뿐" [59]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인터뷰] T1 '오너' "BLG전 패배 후에도 자신감 있었다" [8]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경기뉴스] 강하다 T1, G2 3:0으로 꺾고 BLG와 재대결 [85] | 김홍제 (Koer@inven.co.kr) | 05-17 |
▶ [인터뷰] '페이즈', "결승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T1" [1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7 |
▶ [경기뉴스] 'LCK 1시드' 젠지, TES에 이어 BLG도 제압...결승 직행 [133]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균형 무너뜨린 '캐니언'의 니달리...젠지, 3세트도 승.. [30]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크산테-니달리-요네 꺼낸 젠지, 2세트 승리로 1:1 동점 [16]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폭풍 같은 돌진 조합에 휘말린 젠지...BLG 선승 [58]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6 |
▶ [경기뉴스] '구마유시', "북미의 1등 꺾었으니 다음은 유럽 차례" [21] | 신연재 (Arra@inven.co.kr) | 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