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의 결승 티켓이 단 1분만에 매진되며, '카트 열풍'을 실감케 했다.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은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보다 많은 관람객을 수용하기 위해 약 10년 만에 e스포츠 경기장이 아닌 외부 행사장에서 대회가 진행된다. 총 1,600석 규모로, 티켓 가격은 2,000원이다.

금일(11일) 오후 12시에 시작된 예매는 1분 만에 전석 매진으로 끝이 났다. 매회 10만 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와 만원 관중을 기록하던 카트라이더 리그의 열풍이 결승에서 정점을 찍었다.

이번 결승은 팀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팀전에서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세이비어스와 플레임이 격돌하고, 개인전에는 신종민, 박인수, 문호준, 정승하, 유창현, 송용준, 황인호, 김승래 등 걸출한 선수들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