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설해원 프린스


LCK에 참가 중인 APK 프린스가 ‘설해원 프린스’로 팀명을 변경했다. 설해원 프린스는 권기연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하면서 프로게임단 구성을 체계화해 글로벌 팬 확대 및 사업전략 강화에 나선다. APE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기연 대표는 현재 설해원 부회장으로 골든비치를 시작으로 리조트 서비스업 분야에서 잘 알려져 있다.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설해원은 ‘설악과 동해를 품은 휴식의 정원’이라는 뜻의 종합리조트다.

APE스포츠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과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TFT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e스포츠 밴픽, 전략 분석 등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운영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기연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와 팀에 열광하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지지를 보낸다. 그들의 문화에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e스포츠가 가진 핵심가치를 성장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APE는 젊은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하고 함께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며 e스포츠 분야에서 젊은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팬확대 및 사업 전략을 다각화해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APE는 e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강도경 단장을 선임했다. 재무분야에서 활약 할 수 있는 금융인 출신을 영입하면서 프랜차이즈에 대한 전략적 준비를 하고 있으며, 10주년을 맞이하게 될 LCK와 2020 섬머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