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카러플 슈퍼컵 조지명식 방송 화면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스타컵의 조지명식이 완료됐다. 문호준과 박인수가 다시 만난다.

지난 30일 넥슨 아레나에서 카트라이더 러쉬 플러스 스타컵(이하 카러플 스타컵)의 조지명식이 진행됐다. 김수현 아나운서와 정준, 김대겸 해설위원이 마이크를 잡았고 각 팀의 팀장들이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문호준과 박인수였다. 문호준은 '문호준과아이들' 팀을 맡았고 박인수는 '카러플레이' 팀을 BJ 형독을 대신해 맡게 됐다. 뿐만 아니라, '러너' 팀의 런민기와 '카트신동' 팀의 신동이, '쭌' 팀의 준, 'ANG' 팀의 테드, '큐큐루삥뽕' 팀의 피큐큐, '흑우군단' 팀의 하창봉도 조지명식에 참여했다.

조지명식 결과, 문호준의 '문호준과아이들'과 박인수의 '카러플레이'가 같은 A조에 소속되어 파란을 예고했다. 여기에 신동이의 '카트신동', 하창봉의 '흑우군단'도 A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나머지 4개 팀은 B조에 소속되었다.

카러플 슈퍼컵은 30일 열렸던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3일 간 일정에 돌입한다. 5일에는 8강 A조 1, 2경기가 진행되고 6일에는 B조의 두 경기가 이어진다. 4강과 결승전은 8일에 진행된다. 1위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전용 아이템이 주어지며 2위 팀에게는 500만원, 3위와 4위에겐 2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조지명식에서는 팀장들의 카트라이드 러쉬플러스 실력도 확인할 수 있었다. 포지션 쟁탈전이라는 이름으로 팀장들의 경기가 진행됐다. 도검 용의 길과 월드 파리 드라이브, 차이나 서안 병마용에서 경기가 진행됐고 런민기가 문호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