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는 10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와 함께 LCK 선수단에게 식사를 지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가장 많이 주문한 버거 종류와 사이드&디저트 메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LCK 선수단이 맥도날드의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를 통해 버거를 주문받고,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10개 팀 중 T1과 프레딧 브리온은 제외됐는데, 라이엇게임즈에 확인한 결과 두 팀은 사전 조사에서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선수단의 '최애' 버거는 맥도날드 인기 메뉴인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였다.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이기도 한 '빅맥'이 그 뒤를 이었고, '불고기 버거'-'1955 버거'-'더블 불고기 버거'가 차례로 탑5에 이름을 올렸다. 사이드&디저트 메뉴에서는 맥플러리가 1위를 차지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공식 후원사인 맥도날드 측에서 선수단에게 선물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와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올초 라이엇 게임즈와 연간 스폰서십을 맺으며 LCK 공식 스폰서로 합류했다. 후원사 중 유일한 QSR(퀵서비스 레스토랑) 브랜드로, 지난해 여름 LoL 아이템을 증정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LoL에 대한 관심을 보여왔다.





출처 : LCK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