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리브 샌드박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기존 코치와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1군 코치인 '조커' 조재읍과 '트래블' 강태수, 2군의 '노바' 박찬호 코치가 2022년까지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포터 프로 출신인 '조커'는 챌린저스에서 올라온 시절부터 샌드박스와 함께 했다. 팀에서 뛰어난 오더 능력과 판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인정받아 서포터에서 코치로 변신했다.

강태수 코치는 작년에 리브 샌드박스로 합류한 코치다. 담원이 챌린저스에 있던 시절에 코치로 활동한 경험이 있다. 작년부터 다시 김목경 감독과 리브 샌드박스에서 활동했다.

한편, 리브 샌드박스는 서머 스플릿 막판 저력을 발휘해 PO 진출, 롤드컵 선발전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여줬다. '낭만'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화끈한 경기력으로 서머 중반부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