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스프링] 공격은 최선의 방어! 리브 샌드박스, 1세트 역전승
신연재, 남기백 기자 (Arra@inven.co.kr)
리브 샌드박스가 끊임없는 시도로 1세트 역전승을 거뒀다.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투를 유도하며 역전의 실마리를 찾았고, 성공했다.
협곡의 전령에서 1:1로 킬을 교환하긴 했지만, 프레딧 브리온이 협곡의 전령을 가져가며 조금 더 이득을 취했다. 그리고, 미드에 전령을 활용함과 동시에 과감한 다이브를 선보여 일방적으로 3킬을 추가했다. 그렇게 미드와 봇 라인 주도권은 큰 스노우볼로 이어졌고, 프레딧 브리온은 15분 만에 미드 1차 타워를 밀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전투로 불리함을 극복하고자 했다. 협곡의 전령을 두드리며 프레딧 브리온을 불렀다. 하지만, '딜라이트' 유환중의 라칸이 번개 같은 이니시에이팅으로 리브 샌드박스의 발목을 묶었고, 그 위에 '엄티' 엄성현 리신의 궁극기가 광역으로 제대로 들어갔다. 체력이 크게 빠진 리브 샌드박스는 일방적으로 전투를 패할 수밖에 없었다. 글로벌 골드는 5,000 이상 벌어졌다.
그럼에도 리브 샌드박스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점은 드래곤 2스택을 쌓아놨다는 것과 '도브' 김재연의 트린다미어가 잘 성장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리브 샌드박스는 기회를 잡았다. 잘 큰 '라바' 김태훈의 르블랑을 잡아내면서 한타를 승리하고, 전리품으로 바론까지 챙긴 것. 스틸의 변수를 최소화 하기 위해 딜 중지 후 리신을 먼저 잡아내는 판단도 매우 좋았다.
기세를 가져온 리브 샌드박스는 상대의 인원 공백 틈을 노린 과감한 다이브로 다시 한 번 크게 득점했다. 마치 브레이크 없는 레이스카처럼, 리브 샌드박스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카엘' 김진홍 레오나의 칼 끝에서 시작된 미드 한타에서 전사자 하나 없이 에이스를 띄운 리브 샌드박스는 30분 만에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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