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GP가 26일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KRPL 시즌1 8강 24경기에서 팀 이터널을 가볍게 제압하며 5전 전승, 연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팀GP는 약체로 평가 받는 런앤고를 상대로 역시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는 전력 차이를 보여주며 깔끔하게 승리했다.

이하 팀 GP '다인' 정다인의 승리 인터뷰 전문이다.


Q. 금일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첫 5승에 성공해 기분이 매우 좋다.


Q. 너무나도 압도적인 차이였다. 스피드, 아이템 모두 퍼펙트 스코어를 예상했었나?

6:0하자고 이야기를 팀원들과 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무조건 6:0이 될 정도는 아니었다고 본다.


Q. 아이템전에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현재 아이템전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

그냥 기본적인 것들만 아는 정도? 5점 정도다. 생각보다 아이템전이 재밌더라.


Q. SGA 인천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승리에 있어 특별히 주의할 부분이 있을까?

SGA 인천과 스크림을 정말 많이 했는데, '베가'만 잘 견제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Q. 풀리그가 거의 끝나가는데, 현 시점에서 본인들의 목표인 우승에 있어 가장 경계되는 팀은?

개인적으로 크크하이, 게임코치다. 게임코치의 경우 스피드전이 정말 강하고, 크크하이는 스피드도 강하긴 한데, 아이템전 밸런스도 좋아서 변수가 있을 것 같다.


Q. 전승을 이어가면서 팀 분위기도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분위기는 어떤가?

'쫑' 선수가 들어오기 전부터 친한 선수들끼리 모였고, '쫑'도 기존 팀원들과 다 친해서 별 문제 없이 순항 중이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쫑' 선수와 함께 전승 우승 타이틀을 가져가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