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ASCI 생중계

15일 온라인으로 '2022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이하 ASCI)'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경기가 진행됐다. B조와 C조의 2라운드 일정이 치러졌고, 그 결과 EDG 유스-맥스-비욘드 게이밍 아카데미-후야 스트리머 팀이 8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후야 스트리머 팀의 미드 라이너 '베이펑'의 정전 이슈로 1경기가 지연되면서 2경기 비욘드 게이밍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아카데미의 대결이 먼저 펼쳐졌다. 무패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비욘드 게이밍은 전패를 기록 중인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손쉽게 잡아냈다. 미드에서의 첫 킬을 시작으로 경기를 일방적으로 풀어나갔고, 20분이 되게 전에 게임을 끝냈다.

비욘드 게이밍의 기세는 이어졌다. 이후 후야 스트리머 팀과 MGN 박스 e스포츠를 모두 잡아내면서 6전 전승을 달성한 것. 후야전, 경기 시작 3분도 안 돼 봇과 미드에서 득점한 비욘드 게이밍은 역시 단 한 번의 위기 없이 승리를 꿰찼다. MGN 박스와의 경기는 보다 팽팽하게 진행됐는데, 드래곤을 독식했던 게 승리의 복선이 됐다. AP 바루스를 쥔 '1116'의 활약도 좋았다.

조 2위를 달리고 있던 후야 스트리머 팀은 이변 없이 2승을 추가하면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4일 차 첫 경기인 비욘드 게이밍전은 패배했지만, 이후 진행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 MGN 박스와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 MGN 박스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제외한 두 팀에게 모두 패하며 2승 4패 3위를 기록했고,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를 아쉬운 전패에 머물렀다.

B조의 유일한 LCK 팀 농심 챌린저스는 그룹 스테이지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1라운드 1승 2패로 수세에 몰린 상황이었는데, 2라운드 첫 경기인 EDG전에서 패하면서 적신호가 켜졌다. 맥스와 CGA 아카데미를 모두 잡아내긴 했지만, 최종 3승 3패로 4승 2패의 맥스에게 밀리면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맥스는 마지막 경기서 EDG를 제압하며 극적으로 8강 대진에 이름을 올렸다.


■ 2022 ASCI 그룹 스테이지 4일 차 결과



■ 2022 ASCI 그룹 스테이지 순위



■ 2022 ASCI 8강 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