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 FECC 이후 오랜만에 다시 시작된 2022 피파 온라인4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2, 곽준혁, 차현우, 변우진이 기분 좋은 승리를 추가했다.

첫 경기 피굽남 권창환과 PGxKT 곽준혁의 대결에서는 곽준혁이 2:0으로 권창환에 승리했다. 곽준혁은 1세트, 권창환을 상대로 2:1로 제압하며 승리했다. 슈팅수도 4:1, 유효 슈팅은 3:1로 확실한 우위를 선점,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2세트는 권창환이 먼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곽준혁은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나가 셰우첸코의 헤딩, 경기 종료 직전 호나우두의 멋진 골로 역전에 성공, B조에서 2승 0패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됐다.

이어진 2경기는 리브 샌드박스 차현우와 대전 하나 시티즌 김시경이 만났다. 강자들의 싸움, 치열했던 두 선수는 전반 초반부터 1:1로 골을 주고 받았고, 김시경이 졸라로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차현우도 후반에 다시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선수는 승부차기 끝에 차현우가 먼저 1승에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는 김시경이 한 골 승부를 통해 1:0으로 승리했고, 3세트는 차현우가 1:0으로 복수에 성공 최종 스코어 2:1로 김시경을 잡고 C조에서 2승 3패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D조의 대결은 PGxKT 김정민과 리브 샌드박스 변우진의 베테랑끼리의 대결이었다. 경기 초반, 김정민은 호나우두를 통해 21분 만에 첫 골을 넣었고, 이에 맞서 변우진도 27분 호날두의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아 연장으로 승부가 이어졌는데, 여기서 변우진이 2:1을 만들었다. 그런데 김정민은 포기하지 않았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에 셰우첸코의 멋진 헤딩으로 2:2가 됐다. 연장 후반에는 서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결국 승부차기 끝에 변우진이 먼저 첫 승을 따냈다. 기세를 이어간 변우진은 2세트에선 90분 안에 2:1로 김정민을 제압하며 1승을 추가했다. 금일 승리로 변우진은 조 1위, 김정민은 2승 3패로 조 2위, 추후 있을 변우진과 김유민의 대결 결과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