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L] 개인전 강자 LSB '닐' 조 1위... 문호준은 탈락
김홍제 기자 (Koer@inven.co.kr)
'호준' 문호준, '닐', '성빈' 배성빈, '가드' 최영훈, '퍼펙트' 유영혁, '녹' 송용준 등, A조 못지않은 강자들이 포진한 32강 B조, '닐'이 후반 3연속 1위를 차지해 가장 먼저 50 포인트를 넘어 조 1위를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호준' 문호준은 최종 12 포인트 7위로 탈락했다.
1라운드, 개인전 우승 경험이 있는 대만의 '닐'은 드리프트에서도 선두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퍼센트' 김응태와 '퍼펙트' 유영혁이 치고 나오더니 김응태가 1위로 골인, 10 포인트를 가져갔다.
2라운드는 올드 팬들의 향수를 자극시킬만한 대결 구도로 흘렀다. 바로 카트 황제 '호준' 문호준과 '닐'이 선두에서 계속 경쟁했다. 두 선수는 1, 2위를 번갈아 가고 있었고, 경기 극후반 '닐'이 상대의 실수를 캐치해 1위로 들어왔다.
사막 오래된 수송관에서 펼쳐진 3라운드, 이번에도 선두권은 비슷했다. '녹' 송용준과 '닐', 그리고 '퍼센트' 김응태가 치열하게 경쟁했고, 그 뒤를 '성빈' 배성빈, '퍼펙트' 유영혁이 따랐다. 선두권이 몸싸움 경쟁을 펼칠 때 '성빈' 배성빈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 1위를 차지해 1위와 중위권의 포인트 차이가 크지 않았다.
'호준' 문호준 역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 상위 4인에 들기 위해서는 4라운드부터라도 반드시 포인트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성빈' 배성빈이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 4라운드에 29 포인트를 달성했다. 다음 라운드는 '닐'이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배성빈은 -1 포인트를 기록해 혼전으로 흘렀다.
몸이 풀린 '닐'은 연속 1위를 차지해 45 포인트로 조 1위로 치고 나갔고, 다음 라운드까지 1위로 들어와 3연속 1위로 순식간에 50 포인트를 넘기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닐'에 이어 '녹' 송용준이 39 포인트로 2위, '성빈' 배성빈이 38 포인트로 3위, '퍼펙트' 유영혁이 35 포인트로 4위를 차지해 상위 라운드로 향했고, 나머지는 탈락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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