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넥슨]

㈜넥슨(대표 서민)은 7일 용산 e-스타디움에서 온게임넷 생방송으로 진행된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5주차 경기에서 명문팀 ‘유로(Euro)’가 ‘얼라이브엘(Alive.L)’을 상대로 승리, 첫 번째 4강행 티켓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 개의 맵 중 두 개의 맵에서 먼저 승리한 팀이 우승하는 이번 8강 전에서 ‘유로’는 ‘크로스포트’ 맵에서 펼쳐진 첫 게임에서 멤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얼라이브엘’에 4대 8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유로’는 이어진 ‘제3보급창고’ 맵에서 저격수 권진만의 빛나는 활약에 힘입어 승리, 라운드 스코어 1대1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기세를 몰아 ‘데저트2’에서 펼쳐진 최종 라운드에서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8대6으로 상대팀을 꺾고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같은 날 먼저 진행된 여성부 4강에서는 ‘피아레이디’가 ‘프로미스(Promise)’를 제압하고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프로방스’에서 펼쳐진 단일 맵 승부에서 ‘피아레이디’는 리더 박명하, 돌격수 노보름의 선전에 힘입어 상대팀을 8대6으로 꺾고 먼저 결승 행을 확정지었다.

일반부 8강 2경기와 여성부 4강 2경기가 시작되는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6주차 경기는 오는 11월 14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