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곰TV]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의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인 곰TV는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10분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에 위치한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2011 GSL Tour의 마지막 스폰서십 리그인 소니 에릭슨 GSL Nov.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곰TV가 주최하고 소니 에릭슨이 스폰서로 참여하며 블리자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011에 진행된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Tour의 아홉 번째 정규 리그다.


지난 28일에 진행된 준결승에서 NSHoSeo의 정지훈(jjakji) 선수는 FXO의 김학수(Oz)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생에 최초로 코드S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빈틈없는 경기력으로 승패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치렀으며, 정지훈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더불어 신중한 공격 타이밍으로 승리를 거머쥐며 최종 결승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서 두 번째 결승 진출자는 FXO의 이동녕(Leenock) 선수였다. 이번 시즌 가장 주목 받는 경기로 지목된 두 선수의 경기는 이동녕 선수가 GSL 포인트 랭킹 1위이자 GSL 3회 우승자인 IM의 정종현(Mvp) 선수를 상대로 치열한하게 세트를 주고받는 명승부를 펼치며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결국 두 선수는 풀 세트 접전 끝에 이동녕 선수가 과감하고 빈틈을 놓치지 않는 치밀함으로 3:2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이로써 결승전에서는 생에 최초로 코드S 결승전에 오른 정지훈 선수와 최근 미국에서 열린 MLG 프로비던스 우승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동녕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되었으며, 두 선수는 2011 GSL Tour 스폰서십 리그의 마지막 우승컵을 차지하기 위해 대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흥 강자들의 등장에 e스포츠 팬들은 열렬한 기대와 환호를 아끼지 않고 있다.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들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세종대학교 대양홀에 선착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는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하여 펩시 콜라와 핫 팩을 제공한다.


또한 곰TV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GSL과 함께 해준 팬들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먼저 온라인 이벤트로 GSL Nov. 결승전에 오른 두 선수의 명경기 추천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G.SKILL RIPJAWS 12800 8GB, StarCraft II 보틀캡 피규어 세트를 증정하며, 달라진 이번 시즌에 대한 다양한 의견 게재에 참여하는 팬들을 대상으로는 Razer Banshee 헤드셋과 G.SKILL RIPJAWS 12800 8GB 등을 제공한다. 그 밖에 현장을 찾은 관람객 전원을 대상으로 응모권 추첨을 통해 소니 에릭슨 휴대폰, G.SKILL RIPJAWS 12800 8GB, StarCraft II 보틀캡 피규어 세트 등 푸짐한 선물을 아낌없이 전달한다.


곰TV 오승민PD는 “바쁘게 달려온 2011년에 보내주신 열광적인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니, 추운 겨울 GSL 결승 현장에서 뜨거운 열기를 함께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소니 에릭슨 GSL Nov. 결승전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esports.gomtv.com/gsl)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50)에서 생방송과 VOD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애니박스 채널을 통해 케이블TV, 위성방송, 위성DMB에서도 생방송으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Tving을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