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8회차

여성부 1st-generation vs sckteam


17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퓨즈티 서든어택 3차 챔피언스리그 16강 8회차 여성부 경기에서 1st-generation이 sckteam을 8:6의 스코어로 누르고 여성부 8강에 진출했다.

sckteam의 선공으로 시작된 전반 1라운드는 조민원이 세 명을 동시에 잡아내면서 활약한 1st-generation이 가져갔다. 2라운드 역시 성급하게 진입하려던 상대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면서 2:0을 만든다. 그러나 3라운드는 좋은 자리를 선점한 sckteam이 잡아냈고, 4라운드 역시 1:1 대치전에서 폭탄을 설치하는 데 성공한 뒤 간발의 차로 승리하면서 스코어를 동률로 만들었다.

5라운드는 장기 대치 끝에, 그리고 6라운드는 저격으로 두 명의 상대를 먼저 잡아내면서 우위를 가져간 1st-generation이 연달아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7라운드까지 초반 저격에 연달아 성공하면서 비슷한 패턴으로 승리, 전반을 5:2의 스코어로 마쳤다.

후반 1라운드에서도 무려 4킬을 기록한 함세진의 활약으로 1st-generation이 승리한다. 그러나 sckteam이 2라운드를 무난하게 제압하고, 임이랑이 측면을 기습하는 데 성공하면서 3라운드까지 연달아 가져가며 희망의 불씨를 살린다. 하지만 이어진 4라운드에서 1st-generation이 대치 상황에서 빠르게 폭탄을 설치해내면서 승리, 다시 격차를 벌렸다.

5, 6라운드에서 황소담의 활약으로 sckteam이 다시 만회하면서 바짝 추격한다. 7라운드에서도 숫적 열세이던 상황을 2:2까지 맞춰나가며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지만, 폭탄 제거를 위해 접근하던 sckteam을 함세진, 조민원이 잡아내면서 1st-generation이 8:6의 스코어로 8강에 진출한다.

1경기 결과 - 제3보급창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