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 숨가쁘게 달려온 GSL 그리고 IPL 일정이 성황리에 종료 됐다. 일반인에게 공개 되지 않은 첫 날을 제외한 3일간 행사장은 관람객들로 꽉 들어찼고, 특정 경기에는 자리가 없어 바닥에 주저앉아 관람하는 팬들도 다수 있었다.

100% 완벽한 대회라고 할 순 없지만 팬들은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고, 게임 내외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나긴 했지만 현장의 열기는 그러한 점을 덮고도 남았다.

▲ 팬들로 가득 찬 스타2 경기장


선수들은 다양한 전략과 변칙적인 조합, 놀라운 컨트롤을 뽐내며 팬들의 시선을 붙잡았고, 일부 팬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 센스로 매체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른 어떤 스포츠 경기에서도 볼 수 없었던, 그리고 라스베가스였기에 더 뜨거웠던 현장의 흔적들을 다시금 되짚어보자.

▲ 경기장 곳곳에서 진행을 도운 IPL 걸들. 길이가 남다르다.


▲ 라스베가스답다. 경기장 내에서는 주류와 음료를 구매할 수 있었다.


▲ 경기 외에도 팬사인회,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들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 무엇보다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는 게 팬들에게는 가장 큰 매력. 아주부 블레이즈의 이호종 선수.


▲ 월드 챔피언십에서 안타깝게 패배한 한국대표 LG-IM 안상원 선수


▲ 놀라운 실력을 보인 스테파노와 그를 닮은 강아지 인형


▲ 가만 있어도 카리스마가 넘쳤던 Crs.NA의 세인트비셔스


▲ 상당한 훈남이었던 M5의 고수페퍼


▲ 왠지 얼굴이 익숙한 Meat Playground의 포벨터


▲ SK의 장민철 선수가 스테파노에게 줄 선물을 적고 있다. "I WILL KICK STEPAHNO ASS"


▲ 마이크 모하임도 자리에 참석해 함께 경기를 즐겼다.


▲ 팬들에 의해 러브라인이 만들어 진 스타2 해외 해설진 Nick Plott과 Dan Stemkoski


▲ 멋진 해설을 펼친 곰TV 해설진 분들


▲ 원종욱 감독의 자신만만한 승리 약속에 채정원 팀장의 애드립


▲ 멋진 장면이 나올 때 마다 팬들은 열광했다.


▲ 하지만 현아의 뮤직비디오가 나왔을 때 팬들은 어느때보다 더 열광하며 기립했다.


▲ 감염충이 너무 강력하다!


▲ 멋진 수염을 휘날리던 남성 팬


▲ 이스포츠에 대한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초월한다


▲ 귀여운 티모 픽 하세요. 두번 하세요.


▲ 수줍게 카메라에 응한 외국인의 아칼리 코스프레


▲ 묘하게 이즈리얼 느낌이 어울린다


▲ IPL 현장에 불어 닥친 포니 열풍. 레인보우 대쉬 코스프레 남


▲ 구르시에이팅과 홀리시에이팅


▲ 애쉬와 리븐 코스프레. 방어력이 상승한다!


▲ 탱고 커플


▲ 탱고 트페와 소나, 그리고 열정적인 문도 코스프레


▲ 어쌔신 크리드가 생각나는 제드 코스프레


▲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던 한 남성팬


▲ 짝을 맞춘 복장의 매력적인 수염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