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로직게이밍(CounterLogicGaming, CLG)은 18일 아주부와 스폰사쉽을 체결했다고 자사 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아주부는 CLG와의 기민한 협력과 이후 사업전개를 위해 캘리포니아에 북미지사를 설립했다. 이를 필두로 새로운 파트너를 늘려나가며 e스포츠의 세계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주부가 현재 야심차게 진행중인 '리그오브레전드 대학생 리그'는 CLG와의 동반사업으로 확장되어 더욱 더 많은 지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CLG는 아주부가 대학생 리그에 보내는 헌신과 열정에 대해 같이 흥분하고 공감했다고 밝히며, e스포츠의 성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 했다.

또한, CLG는 아주부의 최신식 스트리밍 시스템에 매우 고무적이었다고 강조하며, CLG가 제작하는 개인방송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 최종 개발 및 조정 이후 본격적으로 아주부 플랫폼을 활용한 CLG의 컨텐츠가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정기적인 라이브스트림과 동영상들이 제공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파트너쉽의 체결에는 양사 모두 e스포츠의 미래에 대한 공감대가 밑바탕이 되었다고 전했다. CLG NA의 공동설립자이자 수장인 'HotshotGG' 조지 지오잘리디스는 "아주부와 CLG의 파트너쉽은 완벽한 조합"이라고 평하며 "CLG와 아주부는 e스포츠 성장을 위해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나아갈 것이며, 두 회사의 협력사업들이 큰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