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단 Prime은 새로운 리그오브레전드 팀을 창단하기 위해 선수 모집에 나섰다.

Prime은 옥션 스타리그 우승자 'Maru' 조성주, 해병왕으로 유명한 'MarinKing' 이정훈 선수 등 뛰어난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프로게이머들을 다수 배출한 스타크래프트2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이번에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 정식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본격적인 LoL팀 창단에 나선 것.

8월 23일(금)부터 31일(토)까지 8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공개 모집은 만 16세 이상, 한국 서버 다이아몬드 티어1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공개 선발에서는 모든 포지션을 선발하며, 선발 방법은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후 개별적으로 합격자를 통보한다.

Prime의 박외식 감독은 "다른 팀들보다 뒤늦게 시작하는 LOL 팀 창단이지만, LOL 게임 자체가 인기도 많고 유저 수도 많기 때문에 아직 숨은 인재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Prime과 함께할 게이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선수 공개 모집 접수를 비롯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프라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