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L TV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NSL(넥슨 스폰서십 리그) 우승팀을 2013 RaidCall EMS One 가을 시즌에 초대할 것임을 밝혔다.

이는 EMS One 아메리카 예선을 통과한 'Take Five'가 핵심 멤버인 'DeMoN' 지미 호의 '디그니타스' 이적으로 팀이 해체되면서 주어진 기회이다. ESL TV는 한국팀을 초청, Take Five를 대신해 EMS One 가을 시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RaidCall EMS One 가을 시즌은 12월 7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1박 2일간 개최되며, 우승 상금 12,000 달러(한화 약 1,270만 원)를 포함하여 총 상금 39,000 달러(한화 약 4,140만 원)의 규모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본선이 확정된 팀은 얼라이언스(Alliance),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 프나틱(Fnatic), 마우스스포츠(mousesports), 엠파이어(Team Empire), 플립사이드(Flipside Tactics) 등 총 8개 팀 중 6개 팀이다.

한편, NSL은 9일(토)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NSL 결승전은 공식 대회 2연패를 노리는 fOu와 스타테일 간의 경기가 펼쳐지며, 우승을 차지하는 팀에게는 상금 1억 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