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단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20일 오후 2시에 한양대학교에서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400여 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강연에 나선다.

이지훈 감독은 피파 리그 10회 이상 우승 등 국내에서 독보적인 피파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은퇴 후에 2008년 현 KT 롤스터의 전신인 KTF 매직엔스 감독으로 임명됐다. 이후 2010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우승, 2011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우승, 2010, 2011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올해의 지도자상, 2012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우승 등의 성적 거두며 KT 롤스터를 이끌었다.

이지훈 감독은 한양대학교에서 20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지는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대학생들의 자세"에 관하여 강연하며 이에 대해 "전문 강사가 아니라 걱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연에서는 이지훈 감독뿐만 아니라 KT 불리츠 선수들도 현장에서 이지훈 감독의 강연을 직접 참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