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투스 프로(Virtus.Pro)가 비자 문제로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버투스 프로는 당초 21일과 25일에 열리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 4주차 경기에 참가, 스타테일과 통푸(Tongfu)와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비자 문제로 한국에 올 수 없게 됐음을 알렸다. 이와 함께 25일에 예정되어 있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 마지막 경기에도 버투스 프로의 참가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버투스 프로의 불참으로 21일 진행 예정이었던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 매치는 스타테일과 통푸의 3전 2선승제 경기로 변경된다. 단, 승 수에 따른 상금 지급 방식은 그대로 유지, 양 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는 세트 수를 인정받아 상금을 확보하게 된다.

한편, 버투스 프로는 최근 팀에 합류했던 'Solo' Alexei Berezin이 탈퇴하면서 공식 로스터는 4명만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