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명의 선수 중 12명의 선수만이 코드S로 승격 가능하다. 2일 차 경기가 막을 내리고 8명의 승격 선수가 결정된 가운데, 마지막 4명의 승격 선수를 가리기 위한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황태자 안상원과 여섯 시즌 연속 코드S를 노리는 고병재 선수가 포진돼 이목이 쏠렸다.
총 8명의 선수가 격돌 끝에 코드A에서 코드S로 올라간 선수는 권태훈, 김유진, 이신형, 고병재 선수다. 이들 중 김유진 선수는 안상원을 이기고 코드S로 진출, 앞으로 펼쳐질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1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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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O_Sirius 최진솔 0 : 2 MVP_Sniper 권태훈 
차세대 저그 주자 최진솔과 권태훈의 첫 번째 경기는 구름왕국에서 이뤄졌다. 빠른 저글링으로 최진솔 선수의 앞마당을 공격한 권태홍은 일꾼까지 잡으며, 순조로운 출발. 맹독충과 저글링 조합으로 본진으로 직행, 박수홍의 병력을 무시한 채 일꾼을 잡으며 손쉬운 1승을 챙겼다.
2세트가 펼쳐진 안티가조선소는 앞선 경기의 빠른 진행은 없었다. 초반 교전 없이 차분한 진행을 선보인 두 선수는 자원 확보에 귀를 기울이며 시작을 알렸다. 수비적은 태세로 경기에 임한 권태홍은 맹독충 러쉬를 순수히 막으며 한방을 준비. 바퀴를 주력으로 한 최진솔 선수와의 한타 싸움에서 승리하며 2연승으로 마무리 지었다.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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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sOs 김유진 2 : 0 LG-IM_Seed 안상원 
프로토스전의 치열한 승부는 묻혀진계곡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프로토스 강자 안상원을 만난 김유진은 빠른 앞마당을 선택, 초반 로봇공학시설을 택한 안상원과 운영 싸움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거신을 이용, 한 타전을 시도한 안상원은 김유진의 불멸자와 거신 조합에 밀리며 본진까지 후퇴, 첫 세트의 승자는 김유진에게 돌아갔다.
돌개바람에서 펼처진 두 번째 경기, 안상원은 빠른 점멸을 준비했고 김유진은 로봇공학시설을 건설, 거신과 불멸자를 준비했다. 김유진의 본진에서 불멸자가 한기 추가되는 순간, 안상원의 추적자가 본진을 공략. 앞마당을 손쉽게 파괴했다. 이후, 시간을 두고 병력 모집에 집중한 두 선수의 한 타는 집정관과 불멸자를 다수 보유한 김유진이 승리하며, 코드S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3경기
STX_BoguS 이신형 2 : 1 LG-IM_Happy 안호진 
안호진과 이신형의 테테전은 묻혀진계곡에서 시작을 알렸다. 군수 공장을 빠르게 간 안효진과 달리 이신형은 앞마당을 선택, 초반 운영을 이어갔다. 이후, 중반에 접어드는 찰나에 마린과 불곰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 안호진이 앞마당 일꾼을 동원한 한 타를 진행, 메카닉 유닛으로 본진을 방어하던 안호진을 가뿐히 물리치고 1승을 가져갔다.
오하나에서 진행된 2세트 경기, 양 선수 모두 빠른 확장을 하지 않고 동일한 흐름으로 시작했다. 안호진은 빠른 벤시와 화염차를 준비했지만, 이신형의 스캔에 걸리고 패배의 도화줄이 되는 듯 보였으나, 이신형 선수의 일꾼이 합세한 한 타를 막으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후, 일꾼이 부족한 상황을 역전하기 위해 한방 러쉬를 시도한 이신형의 공격이 안호진의 수비에 막히며 최종 승부는 3세트로 이어졌다.
코드S를 향한 마지막 세트는 여명에서 펼쳐졌다. 전진 배럭과 군수공장을 준비한 이신형은 공성전차의 존재를 숨기며 한방을 준비, 안호진이 예상치 못한 한 타로 앞마당과 언덕을 손쉽게 공략했다. 차후, 본진을 조여가며 공격한 이신형은 3세트를 가져가며 코드S에 합류했다.
4경기
STX_Trap 조성호 0 : 2 FXO_GuMiho 고병재 
돌개바람에서 진행된 프로토스와 테란의 승부, 화염차를 이용한 고병재의 선공으로 첫 교전이 시작됐다. 앞마당과 본진 모두 화염차로 공격해 득을 가져간 고병재는 이어서 벤시로 일꾼을 공략. 3차 확장을 가져가며 우위를 차지했다. 이후, 앞마당과 본진을 벤시와 드랍으로 동시에 견제하며, 조성호를 괴롭힌 고병재는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서 시작된 2세트는 심해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졌다. 삼중 공격을 준비한 고병재는 앞선 경기와 마찬가지로 화염차와 벤시를 생성했다. 반면, 빠른 앞마당과 로봇공학시설을 선택한 조성호. 초반의 잔잔했던 흐름은 고병재의 공성전차 드랍과 벤시의 공격으로 깨졌다. 서로 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며, 승기를 잡은 고병재가 앞마당을 공략하고 본진으로 직행. 조성호의 GG를 받아내며, 코드S 여섯 시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Hot6ix GSL 시즌4 코드A 24강 2일차 경기결과
1경기
FXO_Sirius 최진솔 0 : 2 MVP_Sniper 권태훈 1SET
FXO_Sirius 최진솔 패 : 승 MVP_Sniper 권태훈 구름왕국2SET
FXO_Sirius 최진솔 패 : 승 MVP_Sniper 권태훈 안티가조선소2경기
Woongjin_sOs 김유진 2 : 0 LG-IM_Seed 안상원 1SET
Woongjin_sOs 김유진 승 : 패 LG-IM_Seed 안상원 묻혀진계곡 2SET
Woongjin_sOs 김유진 승 : 패 LG-IM_Seed 안상원 돌개바람3경기
STX_BoguS 이신형 2 : 1 LG-IM_Happy 안호진 1SET
STX_BoguS 이신형 승 : 패 LG-IM_Happy 안호진 묻혀진계곡2SET
STX_BoguS 이신형 패 : 승 LG-IM_Happy 안호진 오하나3SET
STX_BoguS 이신형 승 : 패 LG-IM_Happy 안호진 여명4경기
STX_Trap 조성호 0 : 2 FXO_GuMiho 고병재1SET
STX_Trap 조성호 패 : 승 FXO_GuMiho 고병재 돌개바람2SET
STX_Trap 조성호 패 : 승 FXO_GuMiho 고병재 심해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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