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딩 후 첫 해외대회 CJ엔투스 프로스트 IEM 8 싱가포르 출격

해외 각지에서 시즌별로 열리는 IEM(Intel Extreme Masters) 8 싱가포르에 한국 팀인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참가한다.

11월 28일(목)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IEM 8의 LOL 종목에선 동남아의 TPS, 사이공 조커스와, 중국의 IG 등 총 6개의 프로팀이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대표 자격으로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선정됐다.

CJ엔투스의 강현종 감독은 "이번에 한국 대표로 IEM 8 싱가포르에 참가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밝힌 후 "이번에 CJ 엔투스 프로스트 소속으로 처음 해외에 나가게 된 두 선수의 경험 신장 차원에서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J엔투스 프로스트의 'Space' 선호산은 예전 소속 팀에서 IEM 쾰른엔 참가한 적이 있지만, 프로스트 소속으로 해외 대회는 처음. 'Ganked by mom' 이창석 또한 해외 대회가 처음이다.

세 명의 미드 라이너를 계속 번갈아가며 연습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강현종 감독은 "사실 어떤 선수가 미드 라이너로 출전할지는 미정이다. 계속 연습해보며 맞춰가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챔피언스 윈터 2013-2014 시즌 중에 해외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정상 문제가 없느냐는 질문에도 "아마 문제가 없을 것이다. 일정이 겹치지 않는다면 참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IEM 8 싱가포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IE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