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소속 'NaNiwa' 요한 루세시가 EG의 김동현을 3 대 0으로 제압하며 WCS 글로벌 파이널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NaNiwa'는 한국 시각으로 6일 오전 미국 애너하임에서 펼쳐진 WCS 글로벌 파이널 순위결정전에서 김동현을 꺾으며 16강에 합류했다.

WCS 포인트 상위 16인으로 구성된 이번 글로벌 파이널에서 'NaNiwa'와 김동현은 WCS 포인트 3,200점으로 동률인 상황이었다. 마지막 16위 한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된 대결에서 'NaNiwa'는 김동현에게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3:0으로 김동현은 제압했다.

한편, 'NaNiwa'는 16위로 글로벌 파이널 본선에 합류하여 웅진 스타즈 김민철과 16강에서 격돌하게 되며 WCS 글로벌 파이널은 한국 시각으로 오는 9일 오전 5시에 펼쳐진다.


WCS 글로벌 파이널 16위 결정전

요한 루세시(P) 3 : 0 김동현(Z)

1set 요한 루세시 승 : 패 김동현 폴라 나이트
2set 요한 루세시 승 : 패 김동현 벨시르 잔재
3set 요한 루세시 승 : 패 김동현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