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프로리그 우승(2012년 9월) 당시의 이경민 선수


CJ 엔투스 소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이경민 선수가 은퇴를 발표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게이머 자격 변경 사실을 공지하고, 이경민의 자격이 아마추어로 변경되었음을 알렸다. 은퇴한 선수는 공시한 날부터 등록선수 정원에서 제외된다.

2008 스쿨리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프로토스 이경민은 하이트 스파키즈에 입단,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이영호와 김준영을 꺾고 MSL에 진출하는 등 화려하게 데뷔하며 주목받았다.

팀이 CJ로 합병된 뒤에도 2012년 프로리그 결승에서 팀 우승에 기여하는 등 꾸준한 성적을 보였으나, 스타크래프트 2에서 테란으로 종족 전향을 시도한 이후 성적 부진에 빠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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