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승부를 결정짓는 최후의 타이밍 러시로 승리 확정!

승부를 결정짓는 최후의 5세트에서 양 선수는 멀티를 풍족하게 가져가며 후반을 노렸다. 이정훈은 한 차례 게릴라 러시를 통해 프로토스 견제에 나서 연결체를 파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이정훈은 프로토스가 고위기사가 추가 되기 전 불곰과 바이킹 비중을 늘려 타이밍 러시를 가했다.

결국 이 공격은 주효했다. 처음에 김대엽은 이정훈의 강공에 거신을 다수 살려내며 테란과의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 싶었으나, 거신을 지켜줄 병력들이 테란의 화력에 궤멸되면서 거신이 불곰에게 모조리 파괴되고 말았다. 기세를 잡은 이정훈은 프로토스의 본진을 향해 병력을 계속해서 올려보냈고, 결국 김대엽은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이로써 이정훈이 풀세트 접전 끝에 김대엽을 잡아내고 4주차 네임드 워의 승자가 되었다.

인벤 네임드 워
4주차MarineKingPrime 이정훈3:2KT_Stats 김대엽
1setMarineKingPrime 이정훈:KT_Stats 김대엽여명
2setMarineKingPrime 이정훈:KT_Stats 김대엽구름 왕국
3setMarineKingPrime 이정훈:KT_Stats 김대엽네오 플래닛S
4setMarineKingPrime 이정훈:KT_Stats 김대엽아킬론 황무지
5setMarineKingPrime 이정훈:KT_Stats 김대엽돌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