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리그를 막 끝내고 다시 돌아온 조별리그 10회차 경기.

A조 1경기에서는 승점 4점으로 매 경기마다 다양한 시도를 보여주는 Team OP와 승점5점의 MVP White가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두 팀 모두 약간의 점수차로 8강 안착과 다음 시즌의 진출권이 걸려있는 상황. A조 첫 경기에서는 MVP 화이트가 Team OP 에게 승리하며 1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12강 A조 1경기 Team OP vs MVP White - MVP White 승





다시 한 번 미드 마스터 이를 선택하며 경기장을 놀라움에 빠뜨린 Team OP, 이에 MVP 화이트는 미드 투 라인 전술을 사용하여 Team OP의 미드 라인 타워를 빠르게 파괴하고 바텀 라인을 습격하며 초반부터 Team OP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첫 드래곤까지 빠르게 획득하며 주도권을 빼앗긴 Team OP는 "댄디" 최인규의 다리우스가 카운터 정글을 하는 틈을 노려 빠르게 3명의 챔피언을 잡아내며 초반 불리했던 분위기 역전을 노리는 상황, 하지만 두 번째 드래곤 지역에서 다리우스가 멋진 포획으로 드래곤과 함께 챔피언들을 잡아내며 전황을 다시 팽팽하게 되돌린다.

MVP 화이트의 블루 지역에서 다시 교전을 벌이는 두 팀, 'May' 강한울의 이렐리아의 성장력과 마스터 이의 순간 화력에 전투는 일견 Team OP가 유리한 듯 보였지만 MVP 화이트가 카서스의 화력과 "임프" 구승빈의 케이틀린이 좋은 자리에서 원활하게 공격을 하면서 서로 3명의 챔피언을 교환하는 상황.

이런 팽팽한 상황에서 먼저 분위기를 가져온 것은 맵을 장악한 MVP 화이트였다. 와드로 정글 지역의 와드를 먼저 걷어내고 매복한 MVP 화이트는 소나의 궁극기와 다리우스의 포획으로 Team OP에게 먼저 싸움을 걸며 승리, 바론과 함께 마스터 이까지 사냥하며 순간 경기의 분위기를 휘어잡기 시작한다.

바론 버프와 쉔의 힘으로 조금씩 2차 타워를 파괴하기 시작하는 MVP 화이트, 미드 라인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조금씩 승기를 굳혀가며 케이틀린의 화력과 사거리를 이용해 계속해서 Team OP의 본진을 압박하며 1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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