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일PD의 펄어비스에서 개발중인 MMORPG 기대작 '검은 사막'의 정식 런칭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게임은 금일(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 사막'의 미디어 간담회를 12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은 사막'은 당초 올해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최종 조율 및 개발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 사막'은 지난 9월 17일부터 28일까지 3차 CBT '파이널 테스트'를 가졌다. 이름에서 암시하듯 게임의 정식 런칭 이전 마지막 테스트로서 약 열흘이 넘는 기간 동안 서버를 24시간 오픈해 최종 콘텐츠 및 게임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한 생활형 콘텐츠의 개선 및 염색 콘텐츠 등 새로 추가된 부분도 파이널 테스트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말 정식 출시를 앞둔 '검은 사막'의 정확한 오픈 일정이나 서비스 방식, 과금제 등 자세한 사항은 12월 2일로 예정된 미디어 간담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리뷰] 보다 친숙해진 모습의 검은사막, 국산 MMORPG의 혁신 이룩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