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새벽 4시에 하스스톤 선술집 난투의 2주차가 시작되었다. 첫 주의 '네파리안 대 라그나로스' 테마에 이은 금주의 테마는 '무클라의 생일 잔치'이다.

이번주 선술집 난투는 지난주와는 달리 직접 구성한 덱으로 게임에 돌입하게 되며, 자신의 하수인이 죽을 때마다 생일을 맞이한 무클라가 무작위 바나나 카드를 자신의 손패로 준다.

손패로 들어오는 바나나는 기존에 게임에서 밀림의 왕 무클라를 사용하면 상대에게 줬던 '바나나'와 1의 피해를 줄 수 있는 '썩은 바나나', 하수인의 공격력과 생명력을 전환시키는 '기묘한 바나나', 공격력과 체력을 각각 2씩 올려주는 '큰 바나나'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이 바나나들은 모두 비용이 1마나이며 자신의 소환수가 죽을 때 들어오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덱 중에서 기계 마법사나 템포 마법사, 돌진 사냥꾼과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즈로' 등 다수의 주문과 시너지를 내는 색다른 덱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주의 선술집 난투는 3일 후인 29일(월) 새벽에 종료될 예정이며,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선술집 난투에서 첫 승을 따내면 오리지널 카드팩 1개를 받을 수 있다.


▲ 선술집 난투에 새롭게 등장한 바나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