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금일(15일), 지난 7월 30일부터 진행해온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PC방 프리미어(선공개)를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PC방 뿐 아니라 자택에서도 리마스터 버전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1998년 출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SF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게임으로, 전체적인 그래픽을 개선하고, 최고 4K UHD 와이드스크린 해상도를 지원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새로운 매치메이킹과 리더보드 기능을 도입하고 개인별 게임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플레이어 프로필을 추가하는 등 유저 편의성 개선도 잊지 않았다.

해당 게임은 블리자드 샵 및 11번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디지털 코드를 블리자드 계정에 등록하는 것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구매자들에게는 '스타크래프트2'에서 사용 가능한 초상화 3개와 동맹 사령관 알렉세이 스투코프를 지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플레이 가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